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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그리고 실패



2012년 1월 17일이면 앙꼬님과 처음 사귀기 시작하고나서 4번째 해이다.
맨날 뭔가 받기만 하는 상황이라 이번엔 뭔가 서프라이즈로 해주고싶어 사연도 신청해서 득템한 스페이스공감 티켓!
(지인의 말로는 신청할 때 마다 당첨된다던데..흐)

하지만 역시나 어둠의 야근은 몰려왔고
간발의 차이로, 하루 차이로 아쉽게도 공연에 가지를 못했다.

소규모로 뮤지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작은 무대도 마음에 들고
인디음악부터 여러장르들을 망라하는 것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가자.가자 노래를 불렀던 터라
아쉬움이 더 컸다.

대학생때는 유명한 디제이들의 디제잉 보러 클럽을 주구장창 다니고
큰 메이저급 공연만 봤었는데
뭔가 소소하지만 포스가 풍기는 작은 공연 보러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던터라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도전인것 같아
아쉽기도 했지만 뭔가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도 또 도전하고
여기저기 더 많이 공연도 찾아서
귀고픈 아낙네의 배부름을 느끼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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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ik plastic




617의 백종열 감독님이 새로운 안경을 곧 선보이신다고 한다.
그 이름은  /grafik plastic/
영상의 느낌이 너무 좋아. 유튜브에서 슥슥 가져왔다.

대학입학 때 정신님이 쓴 '정신과 영수증'을 계기로
신사동 가로수길이 대중에게 이슈가 되기 전 가로수길 초입에서 홍진경이 만든 THE BOB에 가서
롤로코스터 조원선씨도 보고 정신씨도 보고(아..그 가게 정말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이상한 안경점으로 바뀌어 있었다)
나난이라는 작가도 알게 되고 백종열감독님을 처음 접하였다.

이모부가 광고인이시라 어렸을적 부터 광고에 대해 막연하고 아련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대학때 617을 알게되어 때때금 부끄럽게 게시판에 백종열감독님께 글도 남기고 했었는데

어느덧, 그 막연한 감정이 동경을 가지는 감정이, 광고에 대한 신비로움이
광고인이 되어 경험하게 되고
광고인 남편을 만나 광고인분들을 만나며 새로운 세계로 들어왔고
처음으로 영광스럽게 백종열 감독님과 회사일로 미팅을 가지게 되었다.

러프한 듯 하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독님의 콘티도 놀랍고
광고이외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도 존경스럽다.

이제 곧 안경 바꿀때가 되었는데
출시되면 시도해볼까 생각중이다.

그리고 지금보다 열심히 쑥쑥커서
시야도 높이고 존경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뵙는 그런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처 
http://www.facebook.com/#!/grafikplastic

say 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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